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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포도나무 100그루’…대전농장서 포도나무 베어간 절도범 경찰 추적
‘사라진 포도나무 100그루’…대전농장서 포도나무 베어간 절도범 경찰 추적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2.2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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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외곽 농장에서 포도나무 100그루가 사라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 외곽 농장에서 포도나무 100그루가 사라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외곽 농장에서 포도나무 100그루가 사라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28일 농장주 2명의 신고를 받고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간 절도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 반석동 외곽에 있는 포도나무밭 농장 주인 A씨는 50그루의 포도나무가 잘려나가 밑동만 남을 것을 발견한 뒤 고민하다 지난 14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 21일 유성구 안산동의 또 다른 포도나무밭에서도 포도나무 50그루가 밑동만 남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범행 시기조차 명확하지 않은 탓에 범이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발생지가 외진 곳이라 CCTV도 없는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수사해 추가 피해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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