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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국내 최대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 열린다
대전서 국내 최대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 열린다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3.1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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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서…166개 기업·기관·단체 참여
대전시는 ‘2024 워터코리아’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자료제공 대전시)
대전시는 ‘2024 워터코리아’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자료제공 대전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시는 국내 최대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인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를 오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 후원으로 ‘맑은 물 상생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상하수도 분야 166개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상하수도 각 분야 관계자가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물산업·기술 발전 촉진과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물산업 분야 종합박람회다. 시는 행사 기간 1만 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하고 투자 유치 등 기업성과가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전시장에 6개 광역시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전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사 기간 기자재와 기술 전시 외에도 국제 협력회의·세미나·포럼·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관객들을 위한 상하수도시설.기업 견학, 전시장 투어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4 워터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또는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상하수도 시설·기업 견학은 사전접수로만 가능하다.

시는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이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주관 정부 기념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인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4 워터코리아를 통해 국내 물산업 분야 기술 발전 도모와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기업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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