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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본격 운영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본격 운영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3.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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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이달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을 시작한다.(계룡시 제공)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이달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을 시작한다.(계룡시 제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계룡시는 이달 20일부터 11월 말까지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 공간으로 치유센터, 데크로드, 동행·상상·가치의 숲, 치유숲길(1.6㎞) 등 53㏊ 규모로 2022년 치유의 숲 준공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4월 정식 개장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치유의 숲을 방문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향적산 나를 품다’를 비롯해 참여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건강드림(대사증후군), 꿀잠드림(우울증), 아가드림(임산부), 기억드림(치매예방), 행복드림(가족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산림이 제공하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조성을 앞둔 자연휴양림 및 신규 지정된 생태숲과 연계해 향적산이 충청권을 대표하는 힐링·치유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명절 연휴 제외 상시 운영하고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치유의 숲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 체험일 2일 전까지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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