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38개, 서부 58개 원 유아 대상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96개원에 연간 33억2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 선정 유치원 총 96개 원 중 ‘온종일 엄마품 돌봄교실’은 동부 37개 원(동구 10, 중구 15, 대덕구 12), 서부 57개 원(서구 31, 유성구 26)이다. 또 ‘저녁 돌봄교실’은 동부 1개 원(동구 1), 서부 1개 원(유성구 1)이다.
돌봄교실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전후 시간에 운영된다. 온종일 돌봄 기준 운영시간은 오전 7시∼9시 및 오후 5시∼10시이며, 저녁 돌봄 운영시간은 오후 5시∼10시이다.
이는 해당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뿐 아니라,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 “보다 많은 학부모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점차 늘려나가겠다”며 “유아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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