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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향적산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
계룡시, 향적산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3.29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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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사중~향한리 회전교차로 구간
계룡시가 29일부터 엄사중에서 회전교차로에 이르는 약 1㎞ 구간에 야간조명을 점등한다.(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29일부터 엄사중에서 회전교차로에 이르는 약 1㎞ 구간에 야간조명을 점등한다.(계룡시 제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계룡시는 향적산 벚꽃길의 시작점인 엄사중에서 향한리 회전교차로까지 약 1㎞ 구간에 야간조명을 점등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힐링, 사색의 관광 명소화 및 향한리 벚꽃길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29일부터 경관조명을 점등할 예정이다.

시는 엄사중에서 향한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1·2차 경관조명 공사를 시작으로 멘제소류지 주변 경관 개선, 향한리 회전교차로에서 무상사 구간의 경관조명 등 재정 여건을 감안해 단계별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명소 개발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향적산이 이달 15일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되는 등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지속적인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엄사면 향한리와 도곡리 일원에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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