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기자브리핑.... 11월완공, 음악분수-산책로-야간조명 등 설치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엑스포 광장 일대가 시민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꾸며진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엑스포기념구역 기부채납 시설 조성사업 계획을 밝혔다.
다목적 광장은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추진하는 신세계가 기부채납 한 100억원으로 시행된다. 1만 3840㎡ 면적의 한빛탑 일대에 길이 310m, 폭 70m의 다목적 광장이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빛탑 정면에 길이 48m, 폭 30m 규모의 음악(바닥)분수가 설치되며, 분수는 여름철 폭염,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2~3㎝ 깊이의 담수 기능을 갖춘다.
또 사계절 변화된 경관과 그늘을 제공하는 테마 산책로가 조성되고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공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1500~4000㎡ 였던 행사공간이 5400~8000㎡로 늘어나 최대 1만여명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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