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충남도의회 민주당대변인실, 日 경제침락 규탄 성명
충남도의회 민주당대변인실, 日 경제침락 규탄 성명
  • 강일
  • 승인 2019.08.05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게릴라뉴스=강일]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은 5일 성명을 내고 경제 침락에 이어 소년상 철거 등 계속된 일본의 도발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지난 2일 오전 일본정부는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소위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경제침략 도발 행위를 감행한데 이어 현재 개최 중인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4일 중단됐다”면서 “천부인권인 표현의 자유까지 제한하는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스스럼없이 반인륜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같은 일본 정부의 조치들은 “얼마 전 일본 정부가 2019년 오사카 G20의장국으로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라는 표현의 공동성명을 주도한 것에 대한 일본 스스로가 이를 부정하는 행위이며, 보호무역을 지양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강조하는 세계무역 질서와도 정면으로 대치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도 의회는 “이는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적 침략이며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일본, 나아가 전 세계의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쳐 세계 각국 으로부터 지탄받게 될 것”이라며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행위 응징과 과거사 청산을 위하여 항일 운동의 성지인 충남도에서 220만 도민, 나아가 모든 국민과 함께 결연히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