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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부 ‘문화도시사업’ 도전... 예비사업 착수
홍성군, 정부 ‘문화도시사업’ 도전... 예비사업 착수
  • 강일
  • 승인 2019.08.1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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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정문(사진제공= 홍성군)
홍성군청 정문(사진제공= 홍성군)

[충청게릴라뉴스=강일] 충남 홍성군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사업으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사업단을 ‘홍성생태학교 나무’로 최종 선정했으며,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100인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최대 37억 5000만원의 예산를 들여,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과 발전의 동력을 제공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특색에 따른 분야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예비적 사업이다.

군은 내년부터 지역주민주도의 문화사업 확대,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성과관리, 문화 도시 조성 기반 강화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2021년께 공모사업에 신청, 홍성을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전국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원도심 재생과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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