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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안전 인삼’ 녹색 박스로 확인 하세요
금산 ‘안전 인삼’ 녹색 박스로 확인 하세요
  • 이상봉 기자
  • 승인 2019.08.2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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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생산자 실명 스티커 부착 9월부터 유통
‘GAP 안전인삼’ 녹색 박스(사진제공= 금산군)
‘GAP 안전인삼’ 녹색 박스(사진제공= 금산군)

[충청게릴라뉴스=이상봉 기자] [금산=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농가에서 채굴한 GAP 인삼을 녹색박스에 담아 유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인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녹색박스(75kg, 100채 기준 크기)에는 생산자 성명, 연락처, 채굴 장소, 연근 등 생산이력 정보가 담긴 실명제 스티커가 부착된다.

금산군과 충남도는 대상농가에 GAP인삼 녹색박스를 제작 배부하고 9월부터 금산시장에 본격 유통시킬 계획이다.

특히 군은 내년에 금산에서 유통되는 전체 인삼에 대해 GAP인삼, 잔류농약 검사필 인삼, 실명제 인삼으로 구분해 유통할 계획이다.

군은 인삼 채굴 전 안전성 검사 비용과 녹색 포장박스, 생산자 실명제 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문정우 군수는 “PLS 제도 시행 등 인삼 안전성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GAP 인삼 시장유통 시범사업을 통해 금산에서 유통되는 인삼은 가장 안전하다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확실히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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