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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휴양림 목공프로그램 ‘백운산나무꽃’ 특허 획득
백운산휴양림 목공프로그램 ‘백운산나무꽃’ 특허 획득
  • 강일
  • 승인 2019.09.0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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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나무 깍아 색 입힌 造花... 인테리어-코사지 등 소품 활용 우수
백운산 나무꽃을 활용한 꽃꽂이(사진제공= 국립자연휴양림)
백운산 나무꽃을 활용한 꽃꽂이(사진제공= 국립자연휴양림)

[충청게릴라뉴스=강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목공프로그램인 ‘백운산 나무꽃’이 특허를 받았다. 특허권 제10-2004715호다.

이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나뭇가지 자투리를 재료로 연필깍이 원리를 이용해 돌려깍고 다양한 색을 입혀 예쁜 목공예를 만든다.

특히 ‘백운산 나무꽃’은 합성섬유, 비닐,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지는 일반 조화(造花)와 달리 천연소재인 목재로 만들어져 환경오염이 없다. 또한 여러 가지 색감을 입힐 수 있어 심미성 또한 우수하여 실내인테리어, 행사무대 장식, 코사지(corsage) 등 각종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직원 김보영 주무관과 숲해설가 이경자씨(피노키오영농조합)가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중 제안했다고 한다.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조화(造花)를 만들기 위해 재료 채취부터 보관, 꽃잎 제작 방법, 제작도구 창안했다.

특허출원은 소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이 무단으로 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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