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계룡시, 대기질 개선 통한 시민건강 지키기 총력…‘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계룡시, 대기질 개선 통한 시민건강 지키기 총력…‘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9.10.0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 건설기계의 신형엔진 무상교체 및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충남=충청게릴라뉴스] 조영민 기자 = 계룡시가 대기질 개선을 통한 시민건강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 일환으로 계룡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계룡시는 저공해자동차 운행을 위해 지게차, 굴삭기의 구형엔진(Tier-1이하)을 신형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등록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를 보유한 사업자 또는 개인이며, ▲2004년 이전 제작된 것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제작된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장치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장치제작사가 시청 환경위생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 중 5대를 선정해 장치 규격 기준에 따라 지게차 최대 2200여만 원, 굴삭기 최대 2900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계룡시는 올해 상반기 47대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3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1대당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계룡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또는 사업체로, 구매자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10월 7일 계룡시 환경위생과를 방문해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가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에는 전산 추첨에 의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기질 개선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계룡시의 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청정한 계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러한 대기질 개선 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살기 좋은 계룡을 만들어 나간가는 방침이다.

dtn@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