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일] 충남 예산군이 오는 19일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개통한다.
군 응봉면 후사리에서 대흥면 동서리를 잇는 느린호수길은 지난 2016년 8월 1일 착공해 19일 개통한다. 총연장 5.4㎞, 폭 2.3m에 21개소의 진·출입로가 설치됐다.
느린호수길 조성 구간에는 그동안 자동차도로만 존재하고 사람이 보행할 수 있는 인도가 없었으나, 이번 호수길을 조성하면서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됐다.
느린호수길은 지난 4월 6일 개통해 14일 현재 240만명이 다녀간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해 푼툰다리, 데크시설 등의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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