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구유입 근로세 증가...유류세 한시적 인하, 지방소비세율 인상, 부동산 거래 감소 원인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의 세수실적이 올해 8월 기준 12조 285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296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세수실적 감소 원인으로 국가행정기관 세종시 이전으로 인구유입에 따른 근로소득세 등이 일부 증가했으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지방소비세율 인상, 부동산 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세수는 감소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지역 경기동향 등 세수 변동을 예의 주시하고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에 중점을 두어 올해 세수를 차질없게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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