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구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덕구’를 개발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상표 무단사용 방지를 위해 업무표장 출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덕구’는 이름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강아지의 이미지와 보면 볼수록 친근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이 ‘덕구’는 기획에서부터 디자인까지 구청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외부용역비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했으며,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인격을 부여해 스토리텔링의 주체로서 대덕구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로 주민과의 소통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대덕구 대표 축제인 ‘2018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에서 시선을 끄는 포토존과 인형탈로 축제 홍보는 물론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 홍보물을 이벤트 상품으로 지급해 대덕구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발판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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