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생활필수품 전달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금산군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사랑의생필품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사업에서 협의체는 장보기가 쉽지 않은 독거노인 40가구를 선정해 음식 장만에 도움이 될 반찬 재료를 구입해 가정까지 배달했다.
이날은 주부 위원들이 사전에 노인들이 즐겨 먹는 반찬 등을 선정해 시장에 나가 식재료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장을 봐서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길기주 부리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필두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살피고, 함께 고민하며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리면 민관 위원 15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찾아내어 제도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것은 물론 착한 도둑사업, 지역사회 청소봉사활동 등 지역 복지사업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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