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일] 겨울철 별미로 굴이 손꼽힌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굴이 인기만점이다.
충남 태안의 굴이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태안군 이원면 삼동어촌계의 20여 가구는 이원방조제 굴 양식장 20ha에서 하루 1톤의 굴을 채취한다. 깐 굴 기준이다. 채취량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도매가는 kg당 1만원, 소매 직판가는 1만 5000원 선이다. 특히 서해안 굴은 크기는 작지만 맛이 그만이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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