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소가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수자원공사 천안권지사와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물 절약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매년 이상기후와 강우패턴 변화 등으로 무강우 일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사업소는 소장을 필두로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물 절약 홍보 어깨띠를 메고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물 절약 실천 결의대회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시민에게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김태겸 사업소장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생명줄인 수자원의 보호를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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