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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확산차단 조치 이달 말까지 연장
금산군, ‘코로나19’ 확산차단 조치 이달 말까지 연장
  • 조영민 기자
  • 승인 2020.03.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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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행사 및 프로그램은 방역소독 후 진행 권고”
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차단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해 시행할 방침이다. 사진은 금산군청 전경. (사진제공=금산군)
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차단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해 시행할 방침이다. 사진은 금산군청 전경. (사진제공=금산군)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기자] 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했던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우선 각종 행사·회의·프로그램 및 공공시설 운영 잠정중단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꼭 필요한 경우 방역소독을 한 후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전통시장 5일장의 임시휴장을 오는 20일까지 계속하고, 각 읍·면의 주요 지점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며, 다중밀집장소 및 감염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산군보건소와 새금산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금산군청, 금산시외버스터미널의 열감지기 운영도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체제를 우지해 상황 발생 시 대책반별 대응을 철저히 하고, 관내 상황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대응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금산군 관계자는 “최근 완치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아 고무적”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군 홈페이지 접속 시 관내 금산군 코로나19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하는 현황 게시판을 만들었으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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