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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민간 학원 휴원 동참 호소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민간 학원 휴원 동참 호소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3.31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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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서비스에 13억 7000만 원 추경 편성 방침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의 담화문 발표 모습.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의 담화문 발표 모습.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민간 학원들의 휴원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

31일, 개학 추가 연기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학원 및 교습소의 휴원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재 충남 지역 학원과 교습소의 휴원율은 약 50% 정도이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편이다”라며 “그동안 학원과 교습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휴원 동참과 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원에 적극 동참해주신 학원과 교습소 관계자분들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휴원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시 개원하는 학원들이 늘고 있다”며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추가로 연기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학원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휴원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하기 위해 추경 예산 13억 70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지역에서는 긴급 돌봄에 약 6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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