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충남 천안시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인 국립 청소년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이 참여해 지진, 대형화재에 대비한 토론기반 훈련과 실행기반 현장대응훈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천안논산고속도로와 유해화학유출사고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서 시 안전방재과장은 “올해는 여성가족부, 천안논산고속도로, 독립기념관과 함께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발생 시 타 기관과의 협업체계 및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를 근거로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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