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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코로나 위기 극복 ‘상생협의체’ 운영
호서대, 코로나 위기 극복 ‘상생협의체’ 운영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07.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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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표, 동문, 교직원 참여 상생협의체 운영
코로나 시대 학교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사진제공=호서대)
(사진제공=호서대)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호서대학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학교육 혁신과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상생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호서대 상생협의체는 학생대표와 동문, 교수, 직원, 대학본부가 참여해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7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학이 맞닥뜨린 현황과 그간의 대응내용을 설명하고, 최근 등록금 반환 요구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유정 총학생회장은 “대학에서 학생을 대화와 참여의 주체로 인정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만큼, 외부커뮤니티가 아닌 이 협의체를 통해 학생들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총동문회 최민기 회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소통의지가 있는 만큼,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상생협의체를 통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기대를 비쳤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상섭 학사부총장은 “대학과 대학교육의 위기라는 공통된 인식이 있는 만큼, 상생협의체를 통해 대학의 각 구성체들간 상호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 이번 위기를 극복해 대학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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