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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교수 등 7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충남대 교수 등 7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07.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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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박정숙‧유재형‧이달원‧이수열‧장찬동 교수, 김빛나라 석사
좌측부터 이수열, 이달원, 김영호, 박정숙, 유재형 교수 (사진제공=충남대)
좌측부터 이수열, 이달원, 김영호, 박정숙, 유재형 교수 (사진제공=충남대)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충남대학교 소속 교수 및 석사 등 7명이 수상하며 저력을 자랑했다.

13일 충남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지난 3일 ‘제30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시상식(온라인)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에서는 교수 6명과 석사 1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영호 응용화학공학과 교수, 박정숙 약학과 교수, 유재형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이달원 지역환경토목학과 교수, 이수열 신소재공학과 교수, 장찬동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김빛나라 지질환경과학과 석사 등이다.

이 중 지질환경과학과에서만 교수 3명이 수상하며 실력을 자랑했으며, 졸업생 김빛나라 석사는 전체 243명의 수상자 중 유일하게 석사 자격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충남대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서 2019년 10명, 2018년 6명, 2017년 7명이 선정되는 등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입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전년에 발표된 국내 과학기술학회 학술지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이다.

수상자와 논문제목을 보면, ▲김영호 교수-‘금속 페라이트가 코팅된 제올라이트의 제조와 Cu(II)의 흡착 특성’ ▲박정숙 교수-‘천연물 의약품의 경구전달을 위한 최신 제형 연구전략’ ▲유재형 교수-‘강원도 오십천 수계에 분포하는 백색침전물, 적갈색침전물 및 혼합침전물의 중금속 오염, 광물조성 및 분광학적 특성의 비교분석’ 등이다.

또 ▲이달원 교수-‘노후화된 균일형 저수지 제체의 월류모형실험과 3차원 침투특성’ ▲이수열(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교수-‘지역난방 첨두부하보일러 대류부 부식 파손 분석’ ▲장찬동(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교수-‘Comparison of Different Permeability Models for Production-induced Compaction in Sandstone Reservoirs’ ▲김빛나라(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석사-‘몽골 남서부 고비사막 힐멘자프 후기 백악기 바룬고욧층에서 산출된 바가케라톱스의 두후골격’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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