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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곳곳 호우주의보ㆍ경보 발효
충남 곳곳 호우주의보ㆍ경보 발효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7.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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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 피해 예방활동 강화 나서
원골기러기공원 차량 통제(금산군 제원면)
원골기러기공원 차량 통제(금산군 제원면)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내리며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됐다.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3일 오전 7시 기준 도내 곳곳에서 호우주의보ㆍ경보가 발효된 사실을 알리고 이에 따른 대처를 당부하는 등 피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앞서 대책본부는 12일 오후 5시 서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이날 오후 6시 논산, 금산, 부여, 보령에도 호우주의보를, 오후 9시에도 공주, 청양, 예산, 태안, 서산, 홍성, 계룡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어 13일 0시를 기해 논산, 금산, 부여, 서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대책본부는 날씨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리고, 같은 날 오전 6~9시 사이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낮 12시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오전 7시 현재 강수량은 평균 89.2이며도내 최고 강수량을 보이는 지역은 부여 138, 최저는 예산 50이다. 도내 하루 최대강우량은 부여(충화) 170, 서천(시초) 158, 보령(미산) 137㎜ 순이고 최대시우량(/hr)은 논산(연무) 21.0, 서천(서천) 19.5, 부여(부여) 18.1㎜ 순이다.

대책본부는 아직까지는 피해상황은 없으나 집중호우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특별지시 전파와 예찰활동, 홍보활동,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향후 조치계획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관리 및 호우 피해현황 파악에 나서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실시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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