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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새로운 천년역사 담을 청사건립 첫 걸음 뗀다
홍성군, 새로운 천년역사 담을 청사건립 첫 걸음 뗀다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7.1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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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발족
홍성군 신청사 건립 위한 추진위 발족(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 신청사 건립 위한 추진위 발족(사진제공=홍성군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의회 의원, 읍·면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총 50인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에 착수한다.

군은 이에 앞서 4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청사 신축을 위해 분야별 전담직원으로 신청사건립 실무TF팀을 구성했으며 업무 및 부속 공간, 주민편의시설 등 현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용 위원(홍성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지역의 미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에 군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 등을 수렴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님들의 식견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신청사 건립TF팀과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으로 신청사 건립에 한층 더 속도를 내 오는 8월 초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충남도에 의뢰할 예정이며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2024년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시 전환 추진과 함께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비롯하여 군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충남도청 수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열린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억 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해 올해 476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청사입지선정위원회에서 35차례 회의와 주민선호도조사를 거쳐 작년 12월 옥암택지개발지구를 최종후보지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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