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자 방조 여부도 조사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공주경찰서는 피서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주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이 많은 유흥가 주변, 주요 관광지, 최근 3년간 음주사고가 많이 발생한 장소 등에서 주 3회 이상 주·야간을 불문하고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도 엄정히 대응한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으면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와 가족,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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