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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해외입국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충남교육청, 해외입국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 송호진
  • 승인 2020.07.23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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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접촉자 없어
자료사진.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충남교육청에서 관내 학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내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이 우려를 일축하고 해당학교와 인근학교 모두 정상적인 등교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확진 학생은 7월 8일 해외로부터 입국해 다음 날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13일째인 21일 격리 해제를 위한 진단검사 과정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중부권 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의료진 확인 결과 경증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해당 학교는 확진 학생의 해외입국과 자가격리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관련 매뉴얼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매뉴얼에 따르면 해외입국자나 입국자 가족인 경우 등교(출근) 중지하고 자가격리와 동시에 전담관리인을 지정하여 모니터링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학생 확진자는 해외입국 학생으로 학교 내 접촉이 없어 학교와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7월 22일 확진 학생 가족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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