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시의회 박희진 의원은 6일 건설폐기물 생산업체 중앙아스콘과 국보환경을 대전시 사업부서 및 자치구 담당자, 공사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방문해 건설폐기물 재활용 생산시설과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순환골재 활용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박 의원이 올해 1월 개정한 순환골재 등 건설폐기물의 의무사용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3월 13일 개최한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발주자, 감리, 시공자, 기술자 등의 순환골재 품질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 직접 생산현장 확인을 통한 건설폐기물 재활용품의 품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박 의원은 “건설폐기물 이용 활성화는 환경오염 감소, 난개발 방지, 예산절감 등 많은 장점이 있으므로 순환골재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 의회, 해당업체 등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견학에 참석한 공사관계자들은 “품질만 확보된다면 환경보호와 예산절감, 자원재활용 등 많은 효과가 있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