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천안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 제5기 천안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또·담’ 출범식을 개최했다.

‘또·담’은 또래상담의 ‘또’와 울타리의 의미를 지닌 ‘담’의 합성어로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 또래상담자가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울타리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출범식은 지역 내 20여 개 중·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대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연합회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임원 선출과 선서, 조별토론이 진행됐다.

최광용 시 체육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천안또래상담자연합회 친구들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겠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또래상담문화가 긍정적으로 개입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