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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강원 바이오헬스케어사업, 국비 4억원 확보
대전-강원 바이오헬스케어사업, 국비 4억원 확보
  • 최영범 기자
  • 승인 2018.04.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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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청.(사진제공=대전시)

[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시는 2018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기관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분야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은 지역별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시·도간 연계 가능한 기업군간 협력 사업을 구성·지원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및 기업매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과제는 대전-강원지연 소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목적을 두고 기획됐으며 올 12월까지 9개월간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강원기술지주회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선정으로 4억 원의 국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대전-강원권 성장유망 바이오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대전지역 바이오산업분야 강점인 바이오 진단 및 기능성 소재기업들은 강원의 의료기기 산업과 연계해 한층 강화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정홍 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대전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우수한 기술기반 벤처기업들과 강원의 관련기업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뒤 “이러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분야인 바이오산업이 성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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