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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웅천농협 이성우·이금자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보령 웅천농협 이성우·이금자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9.0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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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새농민상 수상모습(사진제공=농협보령시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모습(사진제공=농협보령시지부)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보령시 웅천농협 이성우(61)·이금자(58)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도농업인들에게 시상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협보령시지부는 7일 웅천농협에서 배덕재 지부장과 백승균 보령시새농민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농민상(像)’은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시상해오고 있으며 전국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부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성우·이금자 부부는 보령시 미산면에서 ‘신바람농장’을 운영하며 계획영농을 통한 고품질의 양송이버섯 생산 등으로 1억 3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지역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업을 보급하고 GAP인증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보령시 시범사업으로 동애 등애 사육을 통한 음식물 찌꺼기를 친환경 처리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혜경 웅천농협조합장은 “전국에서 선도적인 농업인들에게 시상하는 새농민상에 웅천농협 조합원이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 선도농업인들의 적극 육성으로 농업 농촌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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