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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추석맞이 '한산소곡주' 홍보 눈길
서천군, 추석맞이 '한산소곡주' 홍보 눈길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9.08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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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소곡주(사진제공=서천군청)
한산소곡주(사진제공=서천군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서천군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며 서천군에서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 ‘한산소곡주’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산소곡주는 1500년 전통이 깃든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통주로 감미로운 향과 특유의 감칠맛으로 한번 맛보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다는 일명 ‘앉은뱅이 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시고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마셨다는 술로 전해지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중일 공식 만찬용 술로 2019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추석 선물인 ‘지역특산물 4종 세트’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산소곡주는 연한 미색이 나고 단맛이 돌면서 점성이 있고 향취는 들국화에서 비롯된 그윽하고 독특한 향을 간직하고 있다. 잡미·산미와 곡자 냄새가 전혀 없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주도 높은 최고급 술이다.

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고향 방문과 이동 자제 권고가 내려진 상황을 감안해 방문 없이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한산소곡주 공식 블로그에서 추석명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검색창에서 ‘한산소곡주’와 ‘한산소곡주갤러리’ 등을 검색하면 각 양조장의 다양한 정보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각 가정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소곡주로 달래보는걸 강력히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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