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논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구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논산사랑 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을 추진하며 이는 평상시 권면금액 액면가의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지만 지난 7일부터 명절 기간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개인의 경우 월 40만원, 연 400만원으로 구매한도가 정해져있고 종이화폐의 경우 약 3700여 개소, 모바일형 화폐의 경우 약 7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화폐는 앱스토어 혹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앱을 설치해야 한다.
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 외 11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집단 활동을 자제하고 개별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명절 제수품을 구입했다.
구본선 의장은 “특별 방역 기간으로 설정된 추석연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논산 시민들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며, “이번 논산사랑 지역화폐 특별 할인 판매가 우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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