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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논산소방서와 육아환경 지원 '앞장'
논산시, 논산소방서와 육아환경 지원 '앞장'
  • 김다소미 기자
  • 승인 2020.10.0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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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산전 검사 구급서비스 활동 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임산부 산전 검사 구급서비스 활동 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기자 ] 논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 영아이며 이용을 원할 경우 논산시 보건소(746-8063)나 119로 신청하면 된다.

논산소방서 소변영 구조구급팀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는 감염병에 취약하고 이로 인해 임신, 육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관내 임산부와 영아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위험에도 산전진료 등을 위해 병원진료가 필요한 임산부들을 위해 마스크 및 패드 세트를 지원하며 안전한 출산 및 육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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