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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읍면 특화사업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
서천군, 읍면 특화사업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
  • 김다소미 기자
  • 승인 2020.10.1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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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 2021년 읍면 공모사업 심의
서천군 읍면 특화사업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군 읍면 특화사업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사진제공=서천군청)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기자] 서천군은 지난 15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해 2021년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형 6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별 우수 시책에 대한 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형’의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공모형 사업으로는 △장항읍 도시탐험역 주변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 △화양면 깔끔미방 설치사업 △한산면 주민과 귀촌 청년들이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한산 파크’ △문산면 옛 우물 복원 및 환경정비사업 △비인면 해안도로 배롱나무길 산책로 조성 사업 △서면 동백 후계목 육성·보급 등이 신청됐으며, 6개 읍·면 주민자치회 관계자가 직접 제안 설명 후 질의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총사업비 5억원 예산 범위 내에서 80점 이상 우수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라 2021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종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은 주민의 시각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선정하고 그 추진 과정을 살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이 확립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읍면의 특색을 살린 참신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제안사업에 주민의 의견을 담아 예산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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