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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 기술지도 실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 기술지도 실시
  • 강기동
  • 승인 2018.04.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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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서천 쌀 생산의 첫걸음을 위해 ‘종자소독 중점지도기간’을 이달 말까지 정하고 영농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19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서천 쌀 생산의 첫걸음을 위해 ‘종자소독 중점지도기간’을 이달 말까지 정하고 영농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서천 쌀 생산의 첫걸음을 위해 ‘종자소독 중점지도기간’을 이달 말까지 정하고 영농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 시작에 앞서 지역 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종자소독 방법 안내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의 해결을 위한 현장지도팀을 구성해 올바른 종자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종자소독은 액체에 담가 적시는 ‘정밀탈망+온탕소독+약제혼용소독’ 침지방법으로 실시해야하며 온탕소독 요령을 60℃의 물 100ℓ에 종자 10㎏ 기준 메벼는 10분, 찰벼는 7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냉수에 충분히 헹궈야 한다.

또한 약제혼용침지소독의 경우 30℃에서 48시간동안 약제 희석배수에 따라 종자소독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소독 약제를 기준량보다 많이 넣으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량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고온, 다습, 밀파 시 키다리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지난해 7~8월 잦은 강우로 종자 감염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철저한 종자소독을 통해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파종 후 상자 쌓기 기간 동안 고온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중점 지도계획을 수립해 벼 재배농가 및 공동 육묘장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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