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 진광식 군의회 의장 사퇴 요구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 진광식 군의회 의장 사퇴 요구
  • 김다소미
  • 승인 2020.11.10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군의회 표지석.
부여군의회 표지석.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 최근 의회 홈페이지에 작성된 모독성 게시글에 대해 부여군의회가 고발 방침을 밝히자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가 부여주재 언론인들을 상대로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메일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메일은 '군민을 고발하는 부여군의회는 해체하라'는 제목으로 쓰여졌다.

담긴 내용을 보면, "보도에  따르면 부여군의회가 글을 올린 군민을 고발하는 방침을 정하고 이에 두 명의 의원만이 부당함을 지적했을 뿐 대다수 의원들이 동조서명을 했다"며 "고소고발이라는 수단으로 군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는 후안무치 하며 부여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은 "반대한 의원이 3명인 것은 맞다.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부여군의회 홈페이지에 작성된 익명의 의회 모독성 게시글에 대해  10일 부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