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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K-water-LX 한국국토정보공사 협약 3년 , 그 성과는?
[초점]K-water-LX 한국국토정보공사 협약 3년 , 그 성과는?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8.04.2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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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추진현황 홍보통해 민원인 궁금증 해소해야

[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물과 공간의 이색적인 만남이 눈길을 끈다.

여기서 물은 K-water이고 공간은 LX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일컫는다.

말 그대로 물과 땅의 결합이다.

이를놓고 한관계자는 물과 공간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졌다고 논평했다.

이 논평이 발표된지 어언 3년이 넘었다.

이 협약은 수자원 개발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국토공간 정보의 가치를 창출하는 LX공사가 국토정보 관련 기술과 서비스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업 현황과 추진일정 공유 ▲사업 지역 관련 기준점, 좌표값 등 지적정보 공유 ▲토지·측량 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 연계 ▲무인항공기 등 측량 신기술 활용 가능분야 모색 및 시범도입 등이다.

이 협약으로 K-water는 신속한 측량을 통해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수도부지 등 국유지 무단 토지점유 문제의 원활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LX공사 대전본부 역시 지적 측량분야 첨단장비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력과 비용 등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 전문기관의 쌍방 협업과 소통을 통한 해당 사업장의 효율적인 추진의지는 향후 사업목표에 큰 원동력이 될것이다.

관련 기관과의 협업구축은 정부가 대대적으로 추진중인 규제 개혁과도 일맥 상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을 모은지 오래이다.

규제 개혁을 서두르고 있는것은 다름아닌 사업의 원활한 추진력에 촉매제 역할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규제개혁은 경제를 살리는 이른바 일자리를 만들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핵심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경제활동과 관련된 규제개혁은 현장의 크고작은 애로사항, 다시말해 각종 걸림돌이 되는 부분들을 조속히 해결해야만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

기본적으로 각 부처와 유관 기관의 당면과제는 쌍방이 1차적으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하되 조정이 쉽지 않은 문제는 상급기관이 나서 주요 현안들이 표류하지 않도록해야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면에서 K-water와 LX 국토정보공사의 협약체결은 각종 사업상의 난제를 푸는 지름길이 될것이다.

그 가시적인 성과는 무엇이며, 애로사항은 없었는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수없다.

양사가 지금까지 운용해 오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짚어보는것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과제이다.

다시한번 머리를 맞대고 그간의 도출된 제반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더없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

양사는 이와함께 그간의 주요 추진현황을 언론 홍보를 통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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