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 1호 기부
“기업가 정신 갖춘 진취적 청년 양성해주길”
“기업가 정신 갖춘 진취적 청년 양성해주길”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5일 오전 11시 30분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이진숙 총장과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부인인 조순희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CNU Honor Scholarship 1호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 회장이 이날 기부한 5억 원의 장학기금은 충남대가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지원하는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김 회장은 충남대가 ‘슈퍼 엘리트’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5억 원의 장학기금 기부를 흔쾌히 약속했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학창시절 하루 한 끼 200원짜리 국수를 먹으며 공부할 정도로 어렵게 대학을 다녔지만 불굴의 의지로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충남대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와 연구에만 전념하고, 기업가 정신을 갖춘 진취적 청년을 양성할 수 있도록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와 충남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슈퍼 엘리트 학생들이 지역의 거점국립대학교인 충남대에서 공부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시다”며 “지역의 대표적인 CEO인 김정규 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의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