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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로의 여행’ 서산 해미읍성축제 12일 개막
‘조선시대로의 여행’ 서산 해미읍성축제 12일 개막
  • 조영민
  • 승인 2018.10.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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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올해 17회째를 맞는 충남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조선시대 탱자성을 만나다’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해미읍성의 역사성을 반영한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를 비롯해 석전체험, 가마솥 주먹밥 체험, 마당극 공연, 불꽃놀이,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년도와는 달리‘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구호에 맞게 시민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5개 읍면동 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화합을 강조하는 합미식 퍼포먼스를 통해 특별한 개막식을 개최해 3일간의 축제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숙영체험 프로그램‘청허정을 지켜라’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숙영을 통해 조선시대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숙영프로그램은 접수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한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중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미세 노즐을 이용한 물 분수 터널을 설치하여 특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중 운영되는 각종 홍보 부스와 축제장 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체험부스 등을 통해 관광객의 볼거리, 먹거리, 구경거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매년 제기됐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추가조성하고 내포해미청소년광장 주차장, 해미성지 및 해미성당의 하천변 등을 활용하는 등 400여대의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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