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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인의 날 유공 교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의 날 유공 교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1.04.19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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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여운준 교사·김윤의 주무관,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
장애학생 진학 기회 확대, 아동 언어습득·발달 촉진 등 공로 인정
▲세종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여운준 교사와 김윤의 주무관이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와 함께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교원,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및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교원·전문직 부문에 여운준 교사, 김숙란 교사와 일반직 공무원 부문에 김윤의 주무관에게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여운준 교사는 중증장애학생 순회교육을 하며 진로·직업 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다양화 및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는 영아·유치원을 담당하며 조기교육을 통해 아동의 언어습득 및 발달을 촉진하고 2차적 장애를 예방하는 데 모범을 보였다.

김윤의 주무관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장애학생 교수·학습활동과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 등 적극 행정에 솔선수범했다.

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장관 표창 외에도 특수교사 2명, 통합학급담임(일반교사) 2명, 교육공무직원 2명, 장애학생 2명, 비장애학생 2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잠재력을 기르고 사회적 통합을 위해 헌신하는 학교현장의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각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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