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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창학 30주년 기념식 개최
건양대, 창학 30주년 기념식 개최
  • 강기동
  • 승인 2021.05.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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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 100년 새도약 선포... 명곡상-감사패-동문상 등 수여
건양대학교 전경(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 전경(사진제공=건양대)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건양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13일 건양문화콘서트홀에서 창학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건양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열린 30주년 기념식 행사는 창학 3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내외빈의 축사, 명곡상 등 각종 대학 공로자 수상, 대학 비전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건양대학교를 위해 헌신한 외부인사, 교직원 및 동문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개교 30주년을 맞아 설립자인 김희수 박사의 호를 따서 제정된 명곡상 제1회 수상자로 황명선 논산시장과 건양대 개교 멤버인 김승종 교수, 건양대 직원 엄현석 과장이 선정돼 이날 수상했다.

개교 이래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해온 안병익 건양교육재단 건설본부장에게 공로패를, 이규진 김안과병원 본부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1991년 대학 설립때부터 지금까지 대학과 함께 해온 교수 6명과 직원 2명에 대한 30년 장기근속패 전달도 이루어졌다.

또한 건양대 총동문회 구훈섭 회장 이름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동문상에는 총 9명이 수상했다.

건양대학교 설립자인 김희수 박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오늘 건양대학교가 30주년을 맞게 된 것은 여기 계신 모든 건양 구성원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다. 오늘 30주년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최근 학령 인구의 감소,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인해 대학의 위기시대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 또한 대학 설립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철성 총장은 ‘시대와 세대를 선도하는 혁신대학’이라는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지역 대학 최초 지역대학 최초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 가치 경영을 발표했다.

또한 이 총장은 “우리 건양대학교는 대한민국 대학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패기만만한 각오로 미래를 열어갈 의지를 지닌 학생, 수업에 열정을 지닌 교수, 학생지원에 사명감을 가진 직원이 함께 건양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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