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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병동 플랫폼 구축
세종충남대병원,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병동 플랫폼 구축
  • 강기동
  • 승인 2021.09.0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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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환자 생체신호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
스마트병동 플랫폼 구축사업 킥오프(Kick-off) 행사(사진제공=세종충남대병원)
스마트병동 플랫폼 구축사업 킥오프(Kick-off) 행사(사진제공=세종충남대병원)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입원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하는 스마트병동 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와 침상 감시 장치를 의료 클라우드에 연결한 후 세종충남대병원 간호스테이션에서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질병 예측 및 예방 시스템을 확보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올해 말까지 입원환자 대상의 스마트병동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고 향후 퇴원환자와 외래환자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 노재형(심장내과 교수)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심장신호를 포함한 생체신호의 이상 증상은 환자마다 차이가 있어 1~2회의 검사로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어 실시간으로 연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 패턴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병동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중환자가 아닌 일반병실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현실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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