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9-17 16:37 (금)
천안 시내버스 혁신적 개편된다
천안 시내버스 혁신적 개편된다
  • 강기동
  • 승인 2021.09.14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혁신추진단 구성... 심야버스 운행, 천안형 환승할인제 등 추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천안시 저상버스(사진제공=천안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천안시 저상버스(사진제공=천안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천안시가 시내버스와 관련된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한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

시는 시내버스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시내버스혁신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지난해부터 진행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 수립’ 연구 용역을 통해 혁신 과제들을 검토하고 있다.

시내버스혁신추진단은 광역전철과 시내버스 환승, 노선체계 개편, 운영체계 개편 등 전반적인 시내버스 체계 혁신과 스마트 교통도시 구축을 온전히 담당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심야버스’ 운행을 개시해 시내버스 혁신의 그 시작을 알렸다. 심야버스는 전철과 고속·시외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시내버스 운행 종료시간이 너무 이르다는 시민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는 현재 하루평균 2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등 시민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시내버스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20년 만에 시내버스 디자인을 확 바꿨다.

수도권을 오가는 시민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광역전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시는 광역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 시 전철 기본요금을 지원하는 ‘천안형 환승할인제’를 도입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하루빨리 시민 숙원사업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현재 이용 중인 교통카드를 사용해도 누구나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수도권 전철 운송기관과의 시스템 개발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 초면 시내버스와 전철 간의 환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노선체계 개편’을 추진 중으로 단기적으로는 도심 순환 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간·지선체계 도입, 수요대응형노선 개발 등 합리적인 버스 노선을 위한 전면적인 개편에 나선다.

또 보조금의 투명성과 시내버스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도 검토해 운영체계 개편에 따른 재정 부담이나 효율성을 점검하고 천안시에 적합한 운영모델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